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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 노후 설계 - SCHD 알아보기 구성 종목, 배당금, 수익률

마케터OC 2023. 8. 3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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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부터 크게 관심을 갖게 된 고배당주 특히 SHCD와 한국형 SHCD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부모님 은퇴를 하게 되면서 노후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의 은퇴 후 생활을 최대한 윤택하게 보내게 해 드리자는 생각으로 은퇴 설계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은퇴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부모님이 금융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으셔서, 제가 대신 알아보고 알려드리려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 SCHD 알아보기

우선 SCHD , 슈드라고 불리는 ETF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운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정확한 명칭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티커 : SCHD)라고 합니다. 

SCHD 주가
SCHD 주가

2011년 상장하여 현재까지 매년 꾸준한 배당 성장을 보인 ETF 상품입니다.

연평균 배당률이 매우 높아 최근 노후 대비를 위한 대책으로 인기있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패시브인컴에 관심이 높은 사람이라면 이미 SCHD를 일정 부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신 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CHD의 특징으로는 매년 배당 성장률을 높이는 미국의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며 '다우 존스 배당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배당 성장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다 보니 흔히 테슬라, 엔비디아 등의 성장주라 고하는 주식의 비중이 적고, 주로 배당이 높은 브로드컴, 펩시, 코카콜라 등 꾸준히 배당금을 높이는 기업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SCHD 구성종목
SCHD 구성 종목 TOP 10

현재 슈드의 연배당률은 3% 대 수준이나(분기 배당 연에 4번 지급), 평균 배당 성장률이 12%에 달하는데, 즉 현재는 3%대 수준의 배당을 받으나 그 후에는 4%대, 이후에는 4%대 중반, 그렇게 10년 이상이 지날 경우 약 3배 이상의 배당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SCHD의 경우 3개월 단위로 리벨런싱을 하며 배당 성장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 비중을 높이고 성장률이 떨어진 기업은 투자 비중을 낮추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개인이 고배당주를 직접 찾아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높은 배당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성종목은 해당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nasdaq.com/market-activity/etf/schd

 

SCHD에 1억을 투자할 경우 현재는 300만 원 대 수준의 배당금을 받으나, 10년 뒤 약 천만 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아직 은퇴를 고려하지 않을 나이의 사람들에게도 관심도가 높고 주로 배당주를 담고 있다 보니, 경기 침체에 상대적으로 주가 방어가 좋은 편이라 안정적인 노후 설계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 방어주 특성상 경기 호황에도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최근 5년의 SCHD와 S&P 500을 추종하는 SPY,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 등과 비교했을 때 주가 상승률은 크게 떨어집니다.

23년 8월 30일 기준 주가 상승률 배당 수익률
SCHD 40.87% 3.60%
SPY 54.32% 1.49%
QQQ 100.28% 0.55%

다만 현재의 배당 수익률 평균 배당 성장률 모두 SCHD가 높아, 노후에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SCHD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SCHD의 운용 수수료는 0.06%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여 장기투자하여도 운용보수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닙니다.

 

SCHD 장점

1. 안정적인 주가

2. 높은 배당 성장률

3. 다우존스 고배당 지수를 추종

4. 저렴한 운용 보수

6. 주가 하락에 방어

 

SCHD 단점

1. 초기 배당금 적은 배당금

2. 주가 성장률이 낮다.

3. 높은 환율로 인한 환손실(8월 30일 기준 1323원)

4. 투자의 결실을 얻기까지 상당히 오랜 인내를 필요로 한다.

 

SCHD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배당의 재투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년 높아지는 배당금을 다시 SCHD에 매수할 경우 복리 효과로 인해 월등하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데, SCHD에 10년간 투자할 경우 배당을 재투자한 경우와 배당금을 모두 사용한 경우를 비교하자면

 

배당금 재투자한 경우

투자 기간 원금 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 수익
1년 ₩100,000,000 3.60% 12% ₩3,600,000
2년 ₩103,600,000 4.03% 12% ₩4,177,152
3년 ₩107,777,152 4.52% 12% ₩4,867,044
4년 ₩112,644,196 5.06% 12% ₩5,697,251
5년 ₩118,341,447 5.66% 12% ₩6,703,652
6년 ₩125,045,099 6.34% 12% ₩7,933,399
7년 ₩132,978,498 7.11% 12% ₩9,449,135
8년 ₩142,427,633 7.96% 12% ₩11,335,036
9년 ₩153,762,670 8.91% 12% ₩13,705,585
10년 ₩167,468,255 9.98% 12% ₩16,718,496

배당금을 재투자한 경우 10년 뒤 원금+배당 수익을 합쳐 184,168,751원의 수익이 기대되며 수익률은 84%가 찍힌 반면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에는 원금+배당 총액을 기준으로 163,175,446원 수익률은 63%가 예상되었습니다.

(배당금을 다른 주식에 투자했을 경우 제외)

2. 한국형 SCHD

SCHD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SCHD와 유사한 상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상품들을 통틀어 한국형 SCHD라고 하는데 주 상품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정도가 있는데, 이들은 각기 운영보수를 0.03%~0.01%로 SCHD보다 저렴한 운영보수를 책정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형 SCHD

 

한국형 SCHD도 SCHD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고 운영보수도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SCHD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한국형 ETF가 완전히 동일한 수익률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실제 ETF 선택에 있어 운영 노하우도 상당히 주요한 요소기에 이런 부분은 추가적인 공부를 한 후 각자의 요건에 맞춰 투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실 SCHD에 관해서는 너무 내용이 많고 공부할 것도 많으나, 중요한 내용 위주로 요약하여 글을 작성했고

이다음에는 SCHD와 함께 인기가 많은 JEPI 및 다른 고배당주, 몇몇 배당기업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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